ACM ICEA 2020 참석 및 연구실 동계 MT

2020년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하이원 리조트에서 ACM ICEA 2020이 개최되었습니다. 저희 PEL은 전날인 12월 11일에 먼저 하이원 리조트에 도착하여 학회를 준비 하였고 강원도의 야경을 배경으로 다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이번 학회에서는 저희 연구실 학생들과 가천대학교 최창 교수님 연구실 학생들이 함께 학회 안내를 진행하였습니다. 권순홍 학생은 ” Automatic Seed Generation based Hybrid Fuzzing for Code Coverage Efficiency “을 제목으로 코드 커버리지 향상을 위한 자동 시드 생성 기반 하이브리드 퍼징을 설명하였고, ” Machine Learning based Malware Detection with the 2019 KISA Data Challenge Dataset”을 제목으로 2019 KISA 데이터 챌린지의 데이터 셋을 이용하여 머신러닝 기반 악성 코드 탐지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학회가 마무리 되고, 저희 PEL은 연구실 동계 MT를 본격적으로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날을 위해 드럼통 맥주와 카지노 부럽지 않은 화투, 포커 카드 그리고 배팅 칩까지 준비하여 원카드, 섯다 등 재미있는 게임들을 즐겼습니다. 배팅 칩 금액은 한개당 1억씩으로 약속하고 게임을 진행했었는데, 저는 20억을 빚을 지어 다시는 돈으로 내기를 하지 않기로 했답니다. ^^;

다음날 우리는 이종혁 교수님과 함께 하이원 리조트 스키장에서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침부터 스키 장비 렌탈샵에 들려 장비들을 빌리고 스키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스키가 처음인 사람과 숙련된 사람들 모두 함께 하이원 스키장을 활강하며, 즐거운 시간을 나누었고 스키를 타며 먹었던 햄버거는 정말 꿀맛이였습니다. ㅎ

하이원 리조트에서 교수님과 함께 스키를 탈수 있게되어 정말 재미있었고 새하얀 눈으로 덮인 스키장을 활강하면서 올 한해 동안 지쳐있던 뇌에게도 잠시나마 휴식을 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교수님과 함께하는 저녁식사를 위해 우리 학생들은 문어 해물 순두부 찌개, 밀푀유나베, 감바스 등을 준비하였고 교수님께서는 함께 준비한 음식들을 즐기며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셨습니다.

이번 2020년에는 교수님을 비롯한 모든 학생들이 PEL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것 같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고 남은 2020년을 멋지게 마무리 하고 2021년도 다함께 최선을 다해 달려갔으면 좋겠습니다. 연구실 동계 MT에서 좋은 추억 많이 남기게 되어서 행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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