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스승의 날 MT

2022년 5월 14일(토)부터 5월 15일(일)까지, 저희 PEL은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이종혁 교수님과 연구실 졸업생/재학생이 모여 가평에서 MT를 즐겼습니다. 첫날 오후에는 서로의 전투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페인트 총 서바이벌을 진행하였습니다!

서바이벌에서는 청색팀, 갈색팀으로 나뉘어 저녁식사와 설거지를 내기로 걸고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양팀은 서로 상대팀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 회의 후에 전장에 나섰고 게임은 3라운드로 진행되었습니다.

1라운드(1점) 갈색팀 승리! 2라운드(1점) 갈색팀 승리! 2:0으로 갈색팀이 앞서고 있었지만, 마지막 재미를 위해 3점을 걸고 마지막 라운드인 3라운드가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 라운드는 이를 갈던 파란색 팀의 승리!! 결국 총 스코어 2:3으로 파란색팀이 서바이벌의 승리를 차지하였습니다~~!! 모두들 숨겨왔던 승부욕과 피지컬을 마음껏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쉴 틈 없는 서바이벌 끝에 저녁이 되었고 우리는 숙소에 도착해서 정비 후, 모두 함께 모여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저녁식사에서는 맛있는 고기와 오늘의 셰프 세인선배, 하늘이가 끓여준 된장찌개를 먹었습니다. 모두 오랜만에 만난 반가움에 서로 이야기를 나눴고 술한잔을 기울였습니다. 졸업생/재학생이 모두 모인 자리가 오랜만이 였기도해서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각자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서로에 대해 알리며, 자신이 가지고 있던 생각에 대해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식사 이후에 캠프파이어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역시 늦은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감성에 젖을 수 있었고 분위기에 몸을 맡겨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캠프파이어를 하는 동안 교수님, 선배님, 후배님 가릴 것 없이 서로 고민을 나누고 뜻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저희는 모두 숙소를 정리하고 점식식사를 하러 우렁쌈밥집으로 향했습니다.

전날에 많은 술을 먹었지만 맛있는 쌈밥과 함께 속이 풀렸고 카페인을 충전하기 위해 근처 카페로 향했습니다. 남이섬 근처라 그런지 카페 주변은 매우 예뻤고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고 남이섬을 구경하기 위해 배를 타고 섬으로 향했습니다. 한국 관광 TOP 100 순위에 선정된 남이섬 명성에 걸맞게 북한강과 남이섬의 콜라보 전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남이섬에 도착한 이후, 저희는 아름다운 풍경과 어울려서 멋진 사진들도 찍고 맛있는 간식도 먹었습니다! (야생 공작도 봤습니다@_@)

너무 너무 즐겁고 알찬 일정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일정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과 참석해주신 인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마지막으로 교수님 스승의 날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멋진 교수님이 저희를 지도해주셨기 때문에 좋은 제자들이 함께 공부하고 이렇게 모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들 이번 MT에서 있었던 일들이 행복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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